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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드소마 생경한데 생생한 그 공포

by 구영씨 2023. 7. 11.

목차

  • 영화의 줄거리
  • 잊을 수 없는 캐릭터
  • 비평가들의 찬사와 문화적 영향



2019년에 개봉한 공포 영화 미드소마에 대해 알아보자.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83%, 네이버 영화 평론가 7.2점을 받은 이 영화는 매력적인 줄거리, 잊히지 않는 영상미, 그리고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소름 끼치게 했던 이야기를 탐구하면서 이 어두운 영화를 깊은 매력에 빠져보자.

 




영화의 줄거리

"이런 축제는 처음이야"

한 여름, 낮이 가장 긴 날 열리는 미드소마에 참석하게 된 친구들. 꽃길인 줄 알고 들어간 지옥길, 축제가 끝나기 전까지 절대 빠져나올 수 없다.

 

"90년에 한 번, 9일간의 축제. 당신은 선택됐다." 아리 에스터가 감독한 미드소마는 시청자들을 스웨덴의 이교도 종교의 중심부로 들어간 사람들의 심리 공포 영화이다. 이야기는 플로렌스 퓨가 연기한 슬픔에 잠긴 젊은 여성 대니가 그녀의 남자친구인 크리스천과 그의 친구들과 함께 한적한 호르가 코뮌으로 일생에 한 번뿐인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스웨덴인 친구 펠레의 초대를 받아 90년에 한 번씩 9일간 하지 축제가 열리는 호르가라는 스웨덴 마을에 방문하게 된다. 그들은 이 평화로워 보이는 마을이 사악한 비밀을 품고 있다는 것을 빠르게 발견한다. 기존의 공포영화와는 다르게 밝은 배경이 미드소마의 특징으로, 백야 시즌의 마을을 배경으로 했기에 밤이나 어둠은 잘 등장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잊을 수 없는 캐릭터

감정적으로 원초적이고 깊이 취약한 대니의 묘사는 관객들을 고통과 슬픔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반면, 크리스티안의 수동적이고 공격적인 행동은 관객에게 불쾌함을 선사한다. 미드소마는 스웨덴 풍경의 고요한 아름다움을 호르가 코뮌의 무서운 의식과 나란히 담아내는 미적 경이로움이다. 이 영화의 숨 막히는 영화 촬영법은 강렬한 햇빛과 어둠의 색채로 관객들을 불안감과 임박한 종말을 고조시키는 혼란스럽고 다른 세계에서 온 것 같은 분위기에 빠지게 한다.

 

 

비평가들의 찬사와 문화적 영향

미드소마는 대담하고 단호한 이야기로 광범위한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장르에 대한 독특한 접근은 경계를 넓히고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찬사를 받았다. 이 영화의 주제와 잊을 수 없는 영상미는 수많은 토론과 분석을 불러일으켰고, 현대 호러 클래식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기생충으로 유명한 한국의 영화감독봉준호가 뽑은 2019년 최고의 영화 중 한 편이며, 영화감독 마틴 스콜세지도 극찬하였다.

 

미드소마의 진정한 공포는 충격적인 비주얼뿐만 아니라 복잡한 주제에 대한 탐구와 심리적 트라우마에 있다. 감독은 시청자들이 그들의 가장 깊은 두려움에 직면하고 자신의 자아에 의문을 제기하도록 강요하는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이 영화는 슬픔, 꼬여버린 관계, 소속감의 매력의 역동성을 조사하며 크레디트가 올라간 후에도 오래 지속되는 잔상을 남긴다.


결론적으로, 미드소마는 매혹적이고 무서운 영화적 경험으로, 커튼이 닫힌 지 한참 후가 지나도 그 잔상이 남아 관객들을 괴롭힌다. 소름 끼치는 줄거리, 숨 막히는 비주얼, 그리고 인간의 정신에 대한 심오한 탐구는 그것을 공포 장르에서 눈에 띄는 걸작으로 만든다. 미드소마는 ott스트리밍 넷플릭스, 티빙, 왓챠에서 감상이 가능하다.